공인중개사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보통 매년 10월말에 공인중개사 시험이 있는데요. 1년에 한번뿐인 시험이라 떨어지면 또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보통 1차를 시험보고 붙으면 2차를 시험보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러면 최소한으로 잡아도 2년이 걸립니다.
하지만 1차와 2차 동시에 준비하고 한해에 한번에 합격하면 동차합격이 됩니다. 그러면 1년도 안되는 기간에 자격증을 바로 딸 수 있습니다! 저는 동차합격으로 한번에 1차 2차 시험을 합격했습니다. 제가 느낀 공인중개사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끝까지 보시고 꼭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래 제가 보고 성공했던 인강도 봐보세요!
공인중개사 시험 과목
공인중개사 시험과목은 총 6과목입니다. 1차와 2차로 나누어져 있는데 알려드립니다.
구분 | 시험과목 | 문항수 | 시험 시간 |
1차 시험 | 부동산 학개론, 민법 | 80문항 | 100분 |
2차 시험 | 공법, 중개사법 | 80문항 | 100분 |
공시법,세법 | 40문항 | 50분 |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 꿀팁
공인중개사는 합격률이 평균 25%를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이 수치를 보면 결코 쉬운 자격증 시험은 아닙니다. 하지만 워낙 응시자도 많고 공부해야될 양이 많기 때문에 충분히 공부하지 않고 시험을 응시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끝까지 잘 준비한다면 충분히 한번에 합격할 수 있는 시험난이도입니다.
또한 각 과목별로 전략을 조금 다르게 하여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험은 5개 보기가 주어지는 객관식 문제이기 때문에 문제유형과 과목별 스타일을 파악하시면 시험공부를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학문을 깊게 파고 연구하는 것이 아닌 40점 과락을 피하고 60점 커트라인만 넘으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부분을 꼭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고득점보다는 자격증 합격에 초점을 맞추어 과목별 전략을 짜야합니다.
학개론
학개론에서도 계산문제가 나옵니다. 저는 계산문제 유형만 따로 모아서 분리했습니다. 그리고 시험볼 때 쭉 풀다가 계산문제는 패스하고 나중에 돌아와서 계산문제만 따로 풀었습니다. 학개론의 계산문제는 그동안 나온 계산 문제 유형 범위 안에서 나옵니다. 새로운 유형이 나와봤자 1개 정도 일 것 같습니다. 회차별 계산 문제를 다 모아서 각 유형을 익히고, 계산문제는 막히면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다른 문제를 풀고 계산문제를 따로 풀었습니다. 또한 학개론은 이론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각 파트별 자주 나오는 이론을 학교 암기시험처럼 외우고 문제를 반복했습니다. 저에게 계산문제가 변수 였기 때문에 저는 이러한 방법으로 했습니다.
민법
민법은 판례가 많이 나오는 문제유형입니다. 시험에 자주 나오는 상황을 꼭 익혀두시고 관계를 도형으로 그리며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토리의 경우의 수로 문제를 익혔고, 문제 자체가 상황 이야기 형식이기 때문에 관계의 이해가 들어가고 다양한 판례를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자주 나오는 예시가 있기 때문에 꼭 반복적으로 나오는 구조는 꼭 익혀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문제 자체가 3줄이상 되고 길기 때문에 시간이 모자랄 수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여 뒷 문제를 못 푸는 경우도 있으니 시간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모르는 것은 넘어가고 끝까지 풀고 다시 앞으로 돌아와서 모르는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공법
저는 공법은 고득점이 아닌 과락만 면하자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공법은 40점만 넘자! 공법은 용어자체도 너무 어렵고 다른 과목들 처럼 매번 반복되어 나오는 문제 유형이 적었던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치만 같은 보기가 매번 반복되어서 회차별 나왔던 보기를 외웠습니다. 그래도 워낙 시험범위가 많고 암기해야 될 부분도 많았습니다. 또한 문제에 단어만 살짝 바뀌어도 정답이 바뀌기 때문에 저에게 가장 어려운 과목이였습니다. 막판에는 공법 요약집을 찾아서 보고 외우고 40점만 넘자!를 목표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간신히 42점을 맞았네요 ^^;;
중개사법
과락만 면하자고 공법을 40점을 목표로 했다면 중개사법은 고득점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그래야 평균 60점이 넘을 수 있을테니깐요. 공법40점 중개사법 80점 이상으로 시험 전략을 짰습니다. 중개사법은 문제속에 작은 함정들이 있지만 결코 어렵지 않은 내용이라 노력을 조금만 기울인다면 고득점이 가능한 과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비슷한 문제유형이 반복되고 보기도 익숙한 보기들이 자꾸 나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조금 함정이 있을 수 있는 문제가 몇개 있는데 반복해서 틀리는 문제는 왜 함정에 걸렸는지 파악하고 안걸려들도록 따로 빼서 공부했습니다. 중개사법은 그래서 90점대를 맞았네요!
세법
솔직히 세법은 시험 한달전부터 봤습니다. 세법과 공시법은 20문제씩으로 세법자체는 20문제가 나옵니다. 부동산을 몇번 사고 팔고 하면서 취득세부분과 재산세 양도세에 대한 구분정도만 되어 있었습니다. 이론으로 접하니 조금 복잡했지만 세법은 단기에 집중해도 괜찮은 과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공시법
공시법은 등기법인데요. 등기를 보는 방법과 해석하는 방법입니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몇개 떼어서 공부에 대입해 보면 조금 더 이미지화로 남아서 이해하기 쉬운 것 같았습니다. 등기법 자체가 용어도 어렵다 보니 등기를 떼보거나 직접 서류양식을 출력해서 이해하면서 외우면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2차 시험은 공법은 과락 면하자 40점 이상, 중개사법은 고득점해서 공법을 만회하자. 세법과 공시법은 60점만 넘자! 이러한 생각으로 2차 시험을 봤습니다. 자격증 시험이기때문에 고득점을해서 합격하던지 간신히 합격하던지 똑같이 자격증이 나온다고 생각했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고 필드에서 수익을 내는건 또 다른 문제이니깐요^^
동차 시험을 준비했기 때문에 오로지 60점만 넘어서 합격하길 바랬습니다. 결과 동차로 합격했습니다.
자격증 합격을 위해 효율적인 전략을 짜서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도움되는 사이트
네이버 대표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 카페
★공사모: https://cafe.naver.com/landpro
시험을 함께 준비하는 응시생들이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고, 지칠때 위로도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다.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문제가 나오고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이곳에 문제를 찍어서 올리면 아주 좋은 답변을 많이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모르는 문제를 물어보고, 올라온 문제를 풀어서 답을 알려주다보면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잘 기억에 남고 공부가 훨씬 잘 된다.
공인중개사 자주 묻는 질문
공인중개사 시험이 상대평가로 바뀐다는 말이 사실인가요?
제작년부터도 공인중개사가 상대평가로 바뀐다고 해서 저도 급하게 시험공부를 하고 자격증을 딴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도 바로 바뀔 것처럼 정보가 나왔는데 아직도 말이 안나오는거 보면 아직 그래도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시장 수요를 고려하기 위하여 합격인원을 조정하기 위해 상대평가로 바뀐다는 건데요. 급격한 제도 변화에 따른 혼란과 반박을 방지하기 위해서 단계별로 도입한다고 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나올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상대평가로 된다면 시험 난이도와 합격은 더 힘들어 질 수 있으니 미리미리 잘 준비하여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차와 2차 동시에 시험 응시가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다만 1차는 떨어지고 2차만 붙을 경우 2차도 다음에 다시 시험을 보고 합격해야 합니다. 그러니 1차 2차를 함께 시험을 보실때는 1차는 꼭 무조건 합격해야 된다는 마음으로 시험을 봐야합니다.
🔻아래 공인중개사에 관한 추가 정보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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